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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현지 초콜릿 '한약'처럼 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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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209회 26-03-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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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현지 초콜릿 '한약'처럼 쓴 이유
오늘 뉴스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중인 가나대통령에게
특수 제작된 롯데 가나초컬릿을 선물해 화제가 됐다.
이 가나초컬릿은 유럽식 초컬릿으로 우유와 설탕이
많이 함유돼 피곤할 때 먹으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근데 실제 가나 현지의 토종 초컬릿은 달지 않고
맛이 아주 쓴 걸로 알려졌다.
심하게는 한약맛 이라고 하면서
절대 사먹지 말라는 혹평도 있다.

이 으악~ 소리가 나올 정도의
쓰고 떫은 맛의 정체는 단맛이 빠진 카카오다.

가나는 세계적인 카카오 생산국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설탕 수입국이다.
현지에서 설탕은 비싼 사치품이여서
쓰고 싶어도 쓰기 힘들다.

반면 카카오는 발에 치일 정도로 흔하다.
원가를 맞추고 대중적인 가격에 팔기 위해서는
비싼 설탕을 줄이고 카카오 함량을 높일 수밖에 없다.
결국 돈의 논리가 쓴맛을 만든 셈이다.

하나 더, 밀크 초콜릿은 상온에 두면 바로 물이 되는 데,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녹는점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형태를 유지하기 유리하다.
그래서 일단 녹지 않은 상태로 팔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카카오 비중은 높인 쓴 초컬릿이 탄생했다.

또한, 가나 현지에서 아직 기술이 부족해
카카오에서 기름(카카오 버터)을 분리하지 못해
더 쓰고 텁텁한 맛을 낸다.

가나 현지의 초컬릿이 한약 처럼 쓰지만,
이 맛이 원래 초컬릿맛이라는 평가도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달고 부드러운 유럽산 초컬릿이 표준이 됐는데,
오리지날 맛과 건강측면에서도
가나의 길거리 가게에서 파는 쓰고 텁텁한 맛이
백년 넘은 전통적인 초컬릿 맛이라는 의견도 일리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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